나의 이야기

내 가슴 속 별이 된 얼굴

양현재 사색 2023. 5. 24. 09:11

이제 그만 눈을 떠봐요
창문을 때리는 빗방울
마음을 열면
산꽃보다 도드라진
아침 내음

혼자만의 사랑
눈물이 짙으면

별이 된다죠

가슴 속 별이 된 

얼굴
견고한 슬픔
빗물되어 흐릅니다

 

피트럼니(Pete Rumney 1974 ~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몇 마일 떨어진 Whtley Bay의 해안선 가까이에서 Tyne강까지 이어지는 노스실즈에서 태어난 화가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영국의 거리를 시리즈로 그려왔다. 그는 영감을 얻기 위해 종종 호수와 국립공원을 탐험하며, 비와 어린이의 동심을 그린다.(모닝갤러리 _ 민병두 2023. 5. 12일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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