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골패 새벽녘에 몇 번이나 잠을 뒤척였는지 모른다. 4시 30분 어둠이 상기 드리원진 길을 더듬어 김사장집으로 차를 몰았다. Art Valley CC는 북진천 IC를 나와서도 한참을 더 가야 하는 먼 길이다. 예전같으면 박주임이 모는 차에 올라 지긋이 잠을 청할 수 있으련만, 이제는 그럴 처지가 못된다. 그래도 김사장의.. 골프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