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養賢齋)ㅡ 차(茶) 한잔의 사색

상해 출장가는 길에 주말을 이용하여 황산을 들렀다.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다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4시간 이상의 트렉킹을 하며 서해대협곡을 속속들이 감상하였다.

8월25일(금) 중부권에는 비가 물러갔나보다.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언뜻언뜻 보이고. 그대는 머나먼 곳에서 내게로 다가와 내 가슴 코스모스마냥 부풀려 놓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게 하는 바람의 요정 여름의 끝자락 두 손 꼬옥 잡고서 찾아가자 찬란한 여름, 빛나는 태양 못다한 계절..

2017년 8월 22일(화) 파란 하늘, 날씨 쾌청! 생각만 해도 마음이 울렁이는 사람 얼굴만 보고있어도 마음이 떨려 오는 사람 당신은 내 삶에 잔잔히 사랑이 흐르게 하는 힘이 있나 봅니다 2017년 8월 24일(목)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주의보. 나에겐 불러도 불러도 좋은 이름 하나 있습니다 가슴에..

2017년 8월 21일(월) 나흘간의 출가,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 나를 버려 당신의 사랑이고 싶은 만큼 한땀 한땀 정성어린 마음의 손길로 그대 마음에 수를 놓아 따뜻한 날의 추억 님의 시선에 머물고 싶다

어제 월례골프 회동 중에 마치 남의 이야기처럼 천연히 알려준 자네의 CEO직 퇴임 소식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구먼. 다음 달 3월3일자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물러나게 되었다고. 형식이야 용퇴라지만 회사를 설립하여 흑자구조로 만들기까지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이 앞만 바라보고 ..

"태백산" 목단봉 어여뿔사 반기어드니 자단향 풍겨나는 태백산일세 황지로 공연으로 넘치는 물이 흘러서 낙동강을 이룬다하네 - 노산 이은상- 1월27일(일) 회사 임직원 5명과 함께 피닉스 산악회(www.pheonixmt.co.kr)를 쫓아 민족의 영산, 태백산 겨울산행을 나섰다. 나로서는 벌써 세번째 태백..

연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지난 한 해 우리 모두 아홉수를 무사히 지냈으니 앞으로 80세까지는 무탈장수할 것'이라며 덕담을 나눈 적이 있었다. 11월 30일 유명을 달리한 이지선 군의 상가에 갔을 때 임창수 사장이 '지선이가 우리 고교 동기들 가운데 벌써 마흔 몇번 째 친구'라고 하여 그..

20111년 10월26일 벗과 찾은 수종사의 가을은 찬란했다. 그 추억이 못내 그리워 일년뒤에 이곳을 홀로 다시 찾았으나 그 정취를 똑같이 느낄 수는 없어 아쉽기 짝이 없었다. 자료를 정리하다가 그 때 찍었던 사진 몇 장이 있어 정리해 둔다. 몇 몇의 사진은 그 벗이 직접 찍은 것이다. 심미안..

9) 10월28일, 보성교우회 등산 - 북한산 *우이동 계곡의 만추 *하산후 뒷풀이 - 졸업한 지도 벌써 40년 10) 11월25일, 보성 63건강산악회, 동대문 - 혜화문 구간 *동대문 옛날 이화여대 의대뒤에 이런 한적한 곳이 숨어 있다

7) 7월1일, 송광재 - 굴목이재 - 선암사 ㉮송광사 *능허교와 그 위에 지어진 우화각 ㉯굴목이재 *조계산 보리밥집 * 선암사 뒤, 파스텔톤의 연두빛 향연 ㉰선암사 *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육조고사의 현판이 보인다 *우리나라 사찰 뒷간(해우소) 중 압권 8) 10월13일,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